韩剧经常请吃饭的漂亮姐姐虐吗 如何看待这类电视剧我的大叔

原标题: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译:电视剧‘我的大叔’和‘经常请吃饭的漂亮姐姐’)

正文:연상연하 커플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싶은데, 여성들 반응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케이블TV방송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대한 반응 말이다.

(译:联想到年轻情侣的登场感觉有点相似,但是女性们的反应不一样也太不同了。有线电视台tvN水木剧《我的大叔》和综合编成频道JTBC金土剧《经常请吃饭的漂亮姐姐》的反应。)

韩剧经常请吃饭的漂亮姐姐虐吗 如何看待这类电视剧我的大叔(1)

소셜미디어 반응을 보면 전자는 젊은 여성에 대한 한국 사회의 성차별적 시선과 자기 연민으로 찌든 중년 남성의 어쭙잖은 판타지나 채워주는 ‘나쁜 드라마’다. 반면 후자는 여성에 대한 배려심이 철철 넘치는 데다 외모까지 상큼한 연하남 역을 맡은 정해인의 매력 발산으로 여성 시청자들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오는 ‘착한 드라마’다.

(译:从社交媒体的反应来看,前者是韩国社会对年轻女性的性别歧视的视线和自己的怜悯的中年男性的“不平凡的幻想”,这是一种“坏电视剧”。相反,后者则是对女性的关怀,而且还能演绎出美丽而又帅气的小男角色,让女性观众们在眼睛里充满了心眼的“善良的电视剧”。)

  • ‘레옹’ 분위기를 풍기는 ‘타인의 삶’(译:“音乐”气氛的《他人的人生》)

제목만 놓고 보면 의외다. ‘나의 아저씨’라는 제목은 이야기를 끌고 가는 주체가 젊은 여성이란 걸 바로 알 수 있다. 게다가 ‘귀티 흐르는 귀공자’와 ‘야생마 같은 반항아’ 다음으로 여심 공략의 3대 캐릭터로 불리는 ‘키다리 아저씨’(든든한 후견인)를 대놓고 암시하는 제목 아닌가. 반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철저히 남성 중심적 제목이다. 착하고 예쁜 여성을 싫어할 남성이 있을까. 금상첨화로 돈과 나이도 많아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다는데 어떤 남자가 마다하겠는가. 그런데 오히려 시청률 5%대인 ‘나의 아저씨’는 집단 따돌림의 대상이 된 반면, 시청률 6%대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30, 40대 여성의 필람극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译:仅从题目来看就令人感到意外。“我的叔叔”这个题目就可以看出是引领故事的主体是年轻的女性。加上《可爱的贵公子》和《野马般的反抗》之后,被称为女心攻略的三大人物角色的“长腿叔叔”(坚实的监护人),不是暗示着被称为“长腿叔叔”吗?另一方面,以男性为中心的“经常请吃饭的漂亮的姐姐”以男性为中心。有一个男人会讨厌善良漂亮的女性。因为锦上添花,钱和年龄都有很多,可以没有负担地面对着,哪一个男人会做呢。但是,收视率5%的“我的叔叔”是集体排挤的对象,相反,收视率6%的“漂亮的姐姐”成为了30、40多岁的女性的“必胜戏”。)

왜 그럴까 궁금해 두 드라마를 비교해봤다. 먼저 ‘나의 아저씨’다. 대기업 부장인 마흔다섯 살 박동훈(이선균 분)과 그 부서의 파견 직원인 스물한 살 이지안(이지은 분)이 주인공이다. ‘미생’(2014)과 ‘시그널’(2016)이란 묵직한 드라마를 연출한 김원석과 30대 미혼여성의 심성을 맛깔스럽게 녹여낸 로맨틱 코미디드라마 ‘또 오해영’(2016)의 작가 박해영이 만났다고 해 기대를 모은 tvN 수목드라마다. 하지만 3월 21일 1회에서 20대 사채업자 이광일(장기용 분)이 지안을 상대로 무차별적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이 논란을 촉발한 이후 페미니스트 평론가들의 도마에 자주 오르는 작품이 됐다.

(译:我很好奇为什么会这样,比较了两部电视剧。首先是‘我的大叔’大企业部长40岁的朴东勋(李善均饰)和那个部门的2 2岁,而安(李智雅)是主人公。《未生》(2014)和《Signal》(2016)这部演绎沉甸甸的电视剧《又是吴海英》的编剧朴海镇饰演的电视剧《又,2016》(2016)的作家朴海镇相遇,让人期待的tvN水木剧。但是在3月21日的第1局中,20多岁的高利贷业者李光日(长期用的)对智安进行无差别暴力的场面引起争议后,成为了“女权主义者”评论家们经常出现的话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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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챘겠지만 남녀 주인공의 나이 차가 스물넷이나 되는 설정 자체가 남녀평등을 지향하는 페미니즘의 심기를 건드릴 수밖에 없다. 동훈은 번듯한 사회적 지위를 가졌을 뿐 아니라, 착한 심성과 좋은 매너까지 갖췄다. ‘개저씨들’로 넘쳐나는 한국 사회에선 씨가 말라버린 캐릭터로 보일 만하다. 그에 반해 지안은 조실부모한 전과자인 데다 유일한 혈육인 할머니는 청각장애에 하반신마비다. 비정규직으로 온갖 아르바이트까지 다 하지만 갚아야 할 사채는 줄지 않아 고슴도치처럼 세상에 가시를 잔뜩 세우고 산다. 개저씨들 눈에는 싸가지 없는 20대 여성의 전형이다.

(译:虽然大家都察觉到了,但是男女主人公的年龄差异在20岁左右的设定本身就只能触动了追求男女平等的“女权主义”产生兴趣。同龄人不仅有了像样的社会地位,而且还具备了善良的心性和好的礼节。《狗子们》中在韩国社会中看起来像是瘦了的角色。他反对的是赵室长父母的前科,而且唯一的亲人,听觉障碍导致了下半身麻痹。虽然连兼职都做了,但是要还的事情没有减少,像刺猬一样在世界上立着诗生活。在他们的眼里,是20多岁女性的典型。)

이런 남녀가 커플이 된다고 할 때는 답이 뻔하다. 남자주인공의 숨겨진 롤리타신드롬을 자극하는 원조교제 아니면 팜파탈 여주인공의 타산적 접근이 초래하는 비극이다. 그런데 정작 드라마는 이 둘이 순수한 ‘솔메이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译:这样的男女们说成为情侣的时候,答案是显而易见的。这是刺激男主人公隐藏的角色热风的援助交际,还是由农场女主人公的计划接近的悲剧。但是电视剧却认为这两个是纯粹的《sometate》。)

아, 물론 그게 가능함을 보여준 아주 드문 예가 있긴 하다. 여성과 아이를 제외하곤 그 어떤 대상도 제거하는 무자비한 킬러 레옹과 결손가정 아동이지만 화초를 사랑하는 마틸다가 그 사례다. 하지만 지금은 21세기. 1990년대나 먹힐 복고풍 드립이 설 자리는 없다. 게다가 동훈은 무당벌레 한 마리 죽이지 못하는 무골호인이다. 변호사인 아내 강윤희(이지아 분)가 대학 후배면서 직장상사인 도준영(김영민 분)과 바람난 것을 뒤늦게 알고서도 아내를 위해 유야무야 덮으려는 위인이다.

(译:啊,当然可以证明那是有可能的。其他任何对象都是清除的无端的杀手和家庭儿童,但是爱花草的马蒂达是其典型的例子。现在是21世纪。上世纪90年代,没有一个复古风的位置。加上同龄人是不能杀死一只小虫的傻人。他的律师姜允熙(李智雅饰)是大学后辈,后来才知道他是职场上司的道俊英(金永敏,音译)和他的风,是为了妻子才想要被妻子蒙住的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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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본능을 지닌 것은 오히려 이지안 쪽이다. 여중생 때 할머니를 폭행하는 사채업자를 칼로 찔러 죽인 전과가 있다. 목돈 마련을 위해 도준영에게 먼저 접근해 동훈 등 사내정치의 걸림돌을 제거해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한다. 그리곤 동훈의 휴대전화를 도청기로 활용하는가 하면 약물 사용까지 주저하지 않는다.

(译:具有杀手本能的反而是理智。有一位女中学生时用刀捅了殴打奶奶的高利贷者。为了赚大钱,也要先接近俊英,消除东勋等公司政治的绊脚石。然后把东勋的手机活用为窃听器的话,甚至连药物使用都不犹豫。)

드라마의 외형은 동훈이 지안을 보호하는 모양새지만 속살을 들여다보면 순정 가득한 동훈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남몰래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은 산전수전 다 겪은 지안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드라마는 ‘레옹’의 탈을 쓴 ‘타인의 삶’에 가깝다. 영화 ‘타인의 삶’에선 냉혈한에 가깝던 독일 비밀경찰이 공산정권의 감시 대상이 된 극작가를 도청하다 그의 진정성 넘치는 삶에 동화돼 수호천사로 변모한다. 냉혹한 세상에 환멸을 느끼던 지안도 돈 몇 푼에 동훈을 팔아치우려고 그의 일상을 도청하다 남몰래 그를 돕게 되기 때문이다.

(译:电视剧的外形虽然是同龄人保护的样子,但如果仔细观察,就会发现,每当陷入危机的时候,人们都会偷偷地伸出援助之手。从这一意义上看,这部电视剧接近《男人的人生》。在电影《他人的人生》中,近乎冷血的德国秘密警察在窃听成为共产政权监视对象的剧作家的过程中,将自己的真实价值转变为“守护天使”。因为,在冷酷的世界上感到幻灭的部分,也会因为担心自己的钱而感到痛苦,而且会偷偷地窃听他的日常生活,并偷偷地帮助他。)

  • 연하남에 대한 판타지는 한국 여성의 특권?(译:对年轻人的幻想是韩国女性的特权?)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표리부동한 드라마다. 겉만 보면 여성을 대상화하는 척하지만 속으로 들어가 보면 그 누나와 동년배 여성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연하남을 대상화한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매장 관리를 맡은 서른다섯 살 윤진아(손예진 분)는 오래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절친의 남동생인 서른한 살 서준희(정해인 분)와 ‘썸’을 타는 사이가 된다. 진아는 처음엔 “내가 업어 키우다시피 했다”며 준희를 우습게 봤지만 주변에서 경험할 수 없던 남성다움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앞에서 언급한 귀공자, 반항아, 후견인의 매력을 두루 갖춘 매력남이다. 물론 연하남인 만큼 그중에서도 샤방샤방한 ‘귀공자’ 이미지를 가장 앞세우지만.

(译:“经常请吃饭的漂亮姐姐”是两面派的电视剧。表面上看虽然只会让女性成为对象,但是进入内心的话,会把姐姐和同辈女性们相爱的年轻男性。35岁的尹珍儿(孙艺珍饰)与交往很久的男友分手后,在他的男朋友30岁的徐俊熙(郑海淑饰)和“暧昧”之间的关系。珍儿第一次对俊熙说“我是我的职业”,但却发现了在周围无法体验到的男性。那就是在前面提到的“贵公子”、“反抗”,是具有后者魅力的魅力。当然是年下男一在这其中也是SHINee访韩‘贵公子’的形象。)

사실 이 드라마는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의 전작인 ‘또 오해영’을 연상케 한다. 진아는 노처녀로 늙어가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지만 진짜배기 사랑을 갈구하며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키덜트 여성이다. 겉으론 ‘프로’로 평가받지만 내면의 여린 공주는 붕대를 둘둘 감고 있다. 그러다 자신의 진가를 알아봐주는 남자를 만났고,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한동안 비밀연애만 하다 결국 그 사랑을 쟁취한다.

(译:事实上这部电视剧让人联想到《我的大叔》朴海英作家的前作《又是吴海英》。珍雅对老女孩感到很害怕,但她是想要爱情,却要撒娇的女性。表面上被评为“职业节目”的评价,但是内心的公主却围绕着绷带。后来,遇到了了解自己真实价值的男人,意识到周围的视线,在一段时间里秘密恋爱,最终获得了爱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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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은 그 남성이 네 살 연하 남동생의 친구이기도 해 비밀연애가 더 짜릿하다는 점과 그에게 맘껏 어리광을 부려도 된다는 점에 있다. 준희는 연하남이면서도 진아에게 칭얼거리지 않는다. 하지만 어린 시절로 돌아가 맘껏 어리광 부리고 싶어 하는 진아의 소꿉놀이 상대가 돼줄 줄 안다. 그러면서 진아의 상처받은 자아를 보듬어주는 성숙함까지 갖췄다. 힘겨운 사회생활에 지친 누나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휴식 같은 남자친구’다. 덕분에 정해인은 소셜미디어 활동에 적극적인 30, 40대 여성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국민 연하남’에 등극했다.

(译:差异是那个男性是四岁的小弟弟的朋友,所以秘密恋爱更刺激,也可以让他尽情地撒娇。俊熙如果是年轻男子,也不会对珍雅做些什么。但是回到小时候就可以尽情地想撒娇的珍雅的过家家游戏的对手。同时,还具备了让珍雅伤害自己的自我的成熟感。在艰难的社会生活中疲惫的姐姐们真心想要的“像休息一样的男朋友”。因此,海海印在30、40多岁女性的热烈支持中,成为了“国民年轻男子”。)

현실에선 이런 남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백마 타고 나타난 어린왕자님’이란 소리다. 뭐 한국 드라마 대부분이 남자주인공을 판타지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크게 탓할 바는 아니다.

(译:现实中不存在这样的男人。这是“白马出现的小王子”。韩国电视剧大部分都是将男主角作为幻想对象,并不是大错特错。)

문제는 다른 데 있다. 하나는 ‘또 오해영’의 주인공 오해영(서현진 분)은 힘겨운 연애를 통해 세상을 탓하는 불평꾼에서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주체적 인물로 변모한다. 그러면서 세상의 시선을 개의치 않는 존재로 거듭난다. 반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진아는 굴러들어온 떡에 감지덕지하는 수동적 여성의 모습을 찢고 나오는 주체성을 드러내는 데 한계를 보인다. 드라마 ‘아내의 자격’ ‘밀애’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속물근성에 찌든 중산층의 허위의식에 맞서는 여성을 형상화해온 연출가 안판석의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장밋빛 코드가 너무 강하다.

(译:问题在不同的地方。一个是《又是吴海英》的主人公吴海英(徐贤真饰)通过艰难的恋爱,在埋怨世界的不平等的人身上变成了包容自己命运的主体人物。并将世界上的视线变成不在乎的存在。与此相反,“经常请吃饭的漂亮姐姐”的珍雅,在撕裂的打糕上撕掉的被动女性形象暴露出来的主体性,表现出了局限性。通过电视剧《妻子的资格》,《密爱》,《听到传闻》,这部剧的形象非常强烈。)

  • X세대여 반성하라(译:X一代反省)

또 다른 문제는 ‘나의 아저씨’와 형평성에서 발생한다. 어린 남성을 그렇게 대상화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 여성들이 그 대척점에 선 ‘나의 아저씨’에는 냉정한 리얼리티의 잣대를 들이대는 이중성이다. 연하 이성에 대한 판타지는 여성만이 전유해야 하고 남성, 특히 중년 개저씨들에겐 언감생심이란 이런 발상은 공정하지 못하다.

(译:另一个问题是在‘我的大叔’和公平性中发生。对于这样对年轻男性那么不犹豫的女性,在这一点上,《我的大叔》中有着冷静真实的真人秀的双重性。对于年下异性的广告,只有女性要占有,男性,特别是对中年人来说,这种想法是不公平的。)

한국 드라마의 주요 시청자층은 여성이지만 2010년 이후 특히 40, 50대 남성 시청자가 급증했다. 그런데 30, 40대 여성을 위한 판타지는 참아줄 수 있어도 40, 50대 아저씨의 판타지는 참을 수 없다는 이중 잣대는 도대체 어떻게 합리화될 수 있을까.

(译:虽然韩国电视剧的主要观众层是女性,但从2010年开始,40、50多岁的男性观众剧增。但是30、40多岁的女性的幻想可以忍受,但40、50多岁的大叔的幻想却无法忍受的双重尺度到底如何能合理化呢?)

그 실마리는 공히 두 드라마 속에 그려진 40대 중년 남성을 바라보는 싸늘한 시선에서 찾아야 할지 모른다. 그들은 술만 마시면 여직원과 스킨십을 시도하고 여성 비하나 성희롱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여직원의 사생활에 대해 함부로 ‘감 내라 배 내라’ 떠들면서 멘토로서 조언해야 할 때는 입을 다문다. 자신들의 젊은 시절 고생담은 무용담으로 포장하고, 젊은 세대의 아픔은 그것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하다고 무시하기 일쑤다. 책임감이나 일에 대한 열정을 강조하지만 정작 자신이 십자가를 져야 할 일이 생기면 면피하기 바쁘다.

(译:这一线索也许会在对两部电视剧中描绘的40多岁中年男性的冷漠中寻找。他们只要喝酒,就试着与女职员接触,并没有什么女性幕后骚扰的发言。对于女职员的私生活问题,他还说:“对我说‘我是你的吧’,作为我的导师,我要做的是什么时候都闭口不谈。在自己的年轻时期,用“辛劳”包装,而年轻一代的痛苦,与此相比,这只不过是“鸟巢”而已。虽然强调了对责任心和工作的热情,但如果有自己要承担的事情,就很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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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나의 아저씨’가 X세대의 집단적 자기 연민에 부화뇌동하기에 불편하다는 젊은 세대의 비판과 공명한다. 김도훈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장의 칼럼 ‘너의 X세대 아저씨’는 정곡을 찌른다.

(译:这与“我的叔叔”在x一代的集体自我怜悯中,年轻一代的批评和共鸣。我是你的专栏作家金度勋的专栏《你的x一代大叔》将会唱《你的x一代叔叔》。)

한국 X세대는 인구학적으로 매년 80만 이상이 출생한 1968~76년생을 가리킨다. 이들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단군 이래 가장 축복받은 세대다. 이전 386세대와 달리 87년 민주화를 누리면서 97년 외환위기 이전까지 고도성장의 끝물을 맛보며 개인주의를 꽃피웠다. 또한 다른 세대를 압도하는 인구로 100만 장 앨범, 1000만 영화 관객, 시청률 50%를 견인한 세대이기도 하다. 아이돌그룹이 ‘삼촌팬’과 ‘이모팬’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역시 이 세대가 가진 ‘티켓파워’에서 기인한다.

(译:韩国X时代指的是人口人口每年8 0万以上出生的作者:76年生人。这些人是经济、文化上的檀君以来最受欢迎的一代人。与之前的3 8 6代不同,在7 8年获得民主化,直到97年外汇危机之前,尝到了高度增长的结局,并把个人主义注意力放在了一起。另外,以压倒另一代的人口为100万张专辑、1000万电影观众、收视率50%的人。偶像组合不能不意识到“叔叔的粉丝”和“表情”,也是因为这一代“门票力量”。)

하지만 이 세대는 자신들이 누리는 이런 문화권력이 이례적인 축복이라는 것을 대부분 자각하지 못한다. 그보다 자신들이야말로 개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며 한국 대중문화를 선도했다는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다. 그래서 다른 세대의 눈에는 ‘갑질’로 보이는 짓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른다. ‘너의 X세대 아저씨’는 이를 이렇게 콕 꼬집는다.

(译:但是,这一代大多数人都不能意识到自己的这种文化权力是一种罕见的事情。比起他,自己更重视个性和创意性,引导了韩国大众文化。因此,在其他世代的眼中,“甲骨肉”的行为不计其数。“你的x一代叔叔”这是这样的讽刺。)“386 꼰대들은 그냥 꼰대잖아. 어차피 말이 안 통해. 그런데 X세대 꼰대들은 이러는 거지. ‘이런 게 새로워? 니네보다는 내 아이디어가 더 신선하지 않아?’ 당연히 누가 더 싫겠어. 말 안 통하는 꼰대보다는 지가 더 생각이 젊고 자유롭다며 뻐기는 상사가 더 싫지.”

(译:他说:“386的倔强劲儿就这么说。反正语言不通。但是,“x一代”的势力却是这样的。“这样吗?”比起你,我的创意更不新鲜吗?“当然是谁更讨厌。“我想,更让人觉得更年轻、更自由。”)

그렇다. ‘나의 아저씨’의 남자주인공 동훈은 드라마에서 1974년생으로 등장한다. 동훈의 우애 깊은 3형제는 극의 축이다. 22년 다니던 회사에서 잘린 뒤 자영업을 하다 신용불량자가 된 첫째 상훈(박호산 분)은 70년생이다. 영화판에서 20년을 굴렀지만 감독 데뷔를 못 한 막내 기훈(송새벽 분)은 77년생이다. 삼형제가 모두 X세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译:如此。《我的大叔》的男主角董勋在电视剧中是1974年生。东勋的三兄弟是戏剧的轴。在22年上班的公司被解雇后,个体经营的第一位成为信用不良者的第一位上勋(朴浩山饰)是70年生的。虽然在电影版上经历了20年,但没能担任主教练的小儿子基勋(宋晨男)是77年生。可以说,这三兄弟都是x一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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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이들은 모두 진정성 넘치는 삶을 살려다 좌초한 ‘루저’로 등장한다. 차가운 현실에 밀려난 상훈과 기훈은 전 직원이 단 두 명인 청소업체를 운영하며 입에 풀칠을 한다. 유일한 예외였던 건축구조기술사 동훈 역시 사내정치에 밀리다 ‘오쟁이 진 남편’이 됐다는 점에서 결국 동일 운명체다. 이들은 ‘나만의 세상’에 갇힌 채 지독한 자기 연민에 빠져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译:在电视剧里,这些都是为了让人真正充满诚意的生活而被搁浅的“鹿晗”登场。在冰冷的现实中被涌来的相勋和基勋,经营着两名全体职员,进行打扫卫生。唯一一个例外的建筑结构技术公司东勋也成为了公司内部政治的“吴镇丈夫”,因此最终是同一命运体。他们的共同点是,他们被关在《属于自己的世界》中陷入了极度的怜悯之情。)

  • 그럼에도 ‘나의 아저씨’를 주목하는 이유(译:尽管如此关注“我的大叔”的原因)

X세대의 무의식적 갑질에 상처받은 여성과 젊은 세대에겐 이런 모습조차 특권으로 다가서는 것이다. “다른 세대도 모두 겪는 일인데 왜 당신들 세대만 예외여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항변인 것이다.

(译:因为x一代的无意识受到伤害的女性和年轻一代,甚至连这样的面貌都被看作是特权。他说:“这是别人都经历过的事情,为什么我们认为只有你们的一代应该是例外呢?”)

사실 동훈 3형제가 겪는 고난은 20대 초반인 이지안이 겪은 간난신고에 비하면 애교에 가깝다. 그런데도 지안이 오히려 동훈을 남몰래 돕는다는 설정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나의 아저씨’는 교훈적이다. 지안이 수많은 개저씨 가운데 동훈을 특별하게 주목하게 된 이유는 타인의 고통에 대한 그의 공감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못 본 척 해주는 센스까지 갖췄다. “아버지가 뭐 하시냐”는 질문을 무심코 던졌다 “그런 건 왜 묻느냐”는 지안에게 바로 사과할 줄 알고, 아내의 불륜 사실을 자신이 안다는 것을 끝까지 내색하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译:事实上,同龄人3兄弟所经历的困难是20岁出头的人,相比之下,与所经历的患难相比,更接近于“撒娇”。但在这个过程中,反而会让人觉得自己偷偷地帮助同龄人,这让人觉得很尴尬。尽管如此,“我的叔叔”是有意义的。智安之所以在众多的狗中特别关注同龄人,是因为他对他人的痛苦的同感能力非常突出。因此,他还具备了装模作样的感觉。“父亲是干什么”的提问,他无意中说:“为什么问我?”,他就会马上道歉,还想知道自己不知道妻子的婚外恋事实。)

그런 면에서 동훈은 X세대의 대명사가 아니다. 그 반면교사에 가깝다. 형 상훈이 직장생활을 힘겨워하는 동훈에게 “회사 사표 쓰고 나오는 순간 너 바로 나 된다”고 한 말 역시 자기 연민 수준을 뛰어넘는다. 나르시시스트는 결코 자신을 희화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동생 기훈 역시 자신이 잘나가던 시절 ‘갑질’ 대상이던 여배우 최유라(나라 분)가 청소부가 된 자신에게 “망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말을 듣고 과거를 반성할 줄 아는 남다른 능력을 보여준다.

(译:在这一方面,东勋不是X世代代名词。近那个反面教材。亨勋对职场生活很辛苦的东勋说:“写了辞职书出来的瞬间,你就可以了”,这句话也超过了自己的怜悯水平。原因是,教练决不能把自己夸张。弟弟基勋也是在自己很好的时期《甲质量》对象的女演员崔刘拉(国家饰)对打扫卫生的自己说:“谢谢你搞砸了”,展现出了会反省过去的与众不同的能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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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는 현실 때문에 이상을 포기하는 것에 익숙한 40대 직장 남성의 공포에 기반을 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일에 치여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늙는 것 아닌가 하는 30대 직장 여성의 두려움을 바탕으로 하는 것과 닮은꼴이다.

(译:《我的大叔》是因为因为现实而放弃理想的4 0多岁职场男性的恐怖基础。“好好吃饭的漂亮姐姐”对工作没有做过一次恋爱,不是老了,而是以30多岁的职场女性的恐惧为基础和相似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 두려움을 로맨틱 코미디의 문법으로 위로하는 쉬운 길을 택했다. 네 살 차이밖에 안 되는 진아-준희 커플은 세상의 편견과 오만을 사뿐히 물리칠 능력을 이미 내장한 캐릭터들이다. 반면 ‘나의 아저씨’는 40대 중반인 정규직 남성과 20대 초반인 비정규직 여성의 연대라는 지극히 어려운 해답을 모색한다. 동훈-지안 커플은 스물네 살 나이 차만큼 ‘툭하면 갑질하는 개저씨’와 ‘지밖에 모르는 싸가지 없는 아이’라는 세대적 편견과도 싸워야 한다. 더군다나 멜로드라마의 ‘전가의 보도’와 같은 사랑이 아니라 우정으로. 익숙한 성공 공식에 충실한 드라마와 낯설고 힘겨운 길 찾기에 도전한 드라마. 당신은 둘 중 어느 쪽 손을 들어주겠는가.

(译:《经常请吃饭的漂亮姐姐》选择了以浪漫喜剧安慰那个恐惧之路。只有四岁之差的真雅啊-俊熙情侣是把世上的偏见和傲慢,让人死亡的能力,已内脏的角色。与此相反,《我的叔叔》讲述的是40岁中期的正规职男性和20岁出头的非正规职女性的年代是极难的答案。东勋-智安情侣是2 4岁年龄差的“动不动就走的我”和“不知情的人”和“没有礼貌的孩子”一代的偏见。更何况,与爱情剧的《转嫁的报道》不是同样的爱情,而是友情。对熟悉的成功公式,忠实于电视剧和陌生的路挑战的电视剧。你哪一方会伸出你的手。)

图片:网络

文章(版权):

권재현기자 confetti@donga

    排版:青口味

    本文自译,

    如翻译有误不好意思,

    不是专业的翻译者。

    翻译者:泪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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